4년만에 남부 프랑스를 다시 찾았다. 파리는 한번도 CDG 공항 외에는 한번도 구경을 못해 봤는데...
이번에 4주동안 Technical Rotation Program으로 니스 근처 IBM La Gaude의 Business Solution Center에서 residency를 하게 되었다.
암튼, 오전9:20 출발하는 Air France를 타기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은 7:40분경, check-in을 위해 기나긴 줄이 나를 기다린다. check-in, 출국수속, 그리고 바로 터미널 2로 직행해서야 겨우 탑승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비행기는 빈 자리 하나 없는 만석 상황, 정말 놀랍다. 파리로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사실 몸이 좀 좋지 않아서 비행기 멀미를 많이 했다)
파리 CDG공항에서 니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F28 탑승구로 이동했다.
그리고 4년만에 다시 보게된 Paul (프랜차이즈 빵집), 반가운 마음에 좀 애플파이(2.50유로) 하나를 접수하였다.
니스 NCA (Nice Cote d'Azure)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벵스(Vence)의 디아나호텔(Diana Hotel)로 고고씽!!!
※ 택시요금 : 60유로 (NCA 공항 → Hotel Diana Vence)
택시기사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니 주소를 보여주면 네비게이션으로 갈 수 있다
79 avenue des Polis
06140 Vence
☎ (+33) 04 93 58 28 56
※ 디아나호텔에서 소개해 준 저렴한 택시 (사실 가이드투어하는 하는 사람으로 보임)
-> 방스 디아나호텔 소개라고 하면 택시보다는 쬐끔 저렴한 것 같음
- 차량: 벤츠 9인승, Millenium-Riviera-Tour
- 연락처 : (+33) 06 63 44 60 71
호텔은 77유로로 니스시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고, 예상외로 room은 매우 깨끗하다.
가족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친절하다.
★ 장점
- room 내부는 카펫이 없고 대리석 바닥이다
-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가 있어서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refurbish 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침구, 옷장, 욕실 등이 깨끗하다
- 걸어서 5분 거리에 downtown (Le Centre Ville) 이 있고,
downtown 반대편 5분 거리에 Casino라는 Super Marche가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다
- 20M 거리에 coin laundry가 있다
☆ 단점
- 커피포트, hair dryer가 없다 (단, 뜨거운 물은 달라고 하면 컵라면 정도는 가능함)
- 다리미는 요청하면 빌려준다 (단, 셔츠 2벌, 바지 2벌 정도 다리면 outlet의 전원이 나가버림)
- Kitchenette은 하루 15유로를 추가로 내면 사용할 수 있다
- 지금처럼 가을에 접어들면 새벽에 춥다 (긴 옷을 입고 잠자리에 들어야 함)
- 침대시트를 잘 안갈아 준다. 벌써 4일째인데 그대로 사용 중이다. 오늘은 쓰레기통까지 안 비워 놓았네...
◎ 팁(Tip)
- 아침식사시, 커피를 주문하면 유료 제공 (room으로 charge함)
◈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 (♡ 퇴근해서 오랑지나 한 모금 하는 공간 ♡)
◈ 호텔방 내부 (테라스 방향)
◈ 호텔방 내부 (입구 방향)
◈ 호텔방 내부 (침대)
◈ 호텔방 내부 (작은 화병과 초컬릿/사탕 접시가 놓인 아담한 탁자)
◈ 호텔방 내부 (냉장고 - 생수, 맥주 등이 있는데 공짜인지는 아직 안 물어봤다)
◈ 욕실 내부 (혼자라서 인증샷 찍어줄 사람이 없어 혼자서 한 컷!)
◈ 욕실 내부 (차례대로 입구, 세면대 방향, 샤워부스 방향)
호텔에서 제공해 주는 건 shower bath와 로션인데, 자세히 보니 "Made in Italy" 였다.
(솔직히 써보니 별루라서 내가 가져간 걸 사용)
◈ 호텔 앞 전경 (호텔을 등지고 왼쪽 방향으로 coin laundry와 supermarche 방향)
◈ 호텔 앞 전경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downtown - Le Centre Ville - 방향)
호텔 바로 옆에는 La Foux라고 지하수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 있다
◈ 호텔 앞 전경 (호텔 입구 -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주차장 입구) - 주차요금 하루당 7유로 추가
◈ 호텔 앞 전경 (호텔 입구에서 정면으로 바라본 La Gaude 방향 전경 - 하늘이 한없이 맑다)
◈ 호텔 뒤편의 Diana Hotel 이 자랑하는 정원 (아침식사를 할 때 참 좋다)
'해외여행 > 해외여행-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스] 니스 구도심의 시장 탐방 (0) | 2011.09.25 |
---|---|
[니스] 방스에서 니스로 이동해서 시티투어 타기 전에 놀기 (0) | 2011.09.25 |
[몽펠리에] Montpellier 숙소, Citadine Apart Hotel (2007년) (0) | 2010.02.12 |
[몽펠리에] Montpellier - Antigon (2007년) (0) | 2010.02.12 |
[몽펠리에] IBM Montpellier (2007년) (0) | 201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