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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광주.전라도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근처 군산식당 (2012년 10월)

다니엘이 병원을 다녀오고, 첼로 레슨을 끝냈더니 그만 4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그래서 바지런을 떨며 서둘러 변산으로 향했다. 저녁은 군산식당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중간에 휴게소도 쉬는둥 마는둥 열심히 몰아 다행히 리조트에 check-in 하고 바로 군산식당으로 갈 수 있었다

 

*** 저녁 8시경이면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퇴근하신다

      ※ 미리 전화를 하고 왔다는 일행들이 8:15 pm쯤 식당에 들어왔는데, 식당일 하시는 분들이 퇴근했다며 식당 끝났다고 이야기 하더라는.... (어찌어찌해서 그 분들 다행히 식사는 하게 되었지만)

 

우리 부부와 두 아이가 먹기에는 4인분이 부담스러워 "충무공정식 3인분"을 주문했다.

※ 충무공정식 3인분은 바지락죽이 빠진다. 하지만, 3인분도 제대로 다 먹지 못할만큼 양이 충분했다

- 백합조개구이 3개 + 제육볶음 + 오징어무침 + 꽃개탕 (꽃개 2마리) + 굴비 2마리 외 젓갈 등 반찬류

 

<메뉴 (2012년 10월 기준)>

 

맛있는 꽃게탕 덕분에 다른 반찬들이 많이 남았다.


음식들은 맛있는데, 파리가 좀 날아다녀서 밥을 먹기가 좀 불편했다.

 

일본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커플도 우리 옆에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