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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제주도

[제주맛집] 섭지코지/민트레스토랑 - 글라스하우스 (2013년 6월)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와 섭지코지가 함께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다음에 10여분 남짓 산책을 하다가 성산일출봉과 등대가 마주보는 중간에 자리한 곳이 바로 민트 레스토랑이다. 위치도 환상적이지만, 건물 내부도 참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민트를 가려면 <휘닉스 아일랜드>를 거쳐가야 한다.


이런 지름길도 있지만, 조금만 돌아가도 괜찮다면 포장된 길로 갈 수도 있다. 몸이 많이 불편하신 분은 민트 레스토랑에 연락하면 셔틀버스를 섭지코지 주차장까지 보내준다.


글라스하우스에 거의 다다르면 멋진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두어번 갔지만 한번도 등대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는,,, 


마지막 발표를 마치고 우리모두 점프포토로 인증샷 했다.. 간만에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글라스하우스 입구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굳이 민트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캔커피 한모금해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의 푸른밤을 들으며...


글라스하우스가 자리한 언덕 아래와 성산일출봉.


등대 앞을 지나면 바로 눈 앞에 글라스하우스가 나타난다. 이 곳 2층에 민트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


'민트'의 내부는 3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제주의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참 조용하고 운치있는 공간이다.


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점심에 가 봤는데, 사람들이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레스토랑 내부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말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


민트 레스토랑 바로 바깥의 낮과 밤 모습...


밤이 되면 멋진 조명이 환상적인 배경을 만든다. 삼각대를 가져갔더라면 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아깝다...


민트의 야외 테라스 모습...


3주동안 수고했다고 호주산 고기(steak)를,,, 와~~~~

식기가 참 예뻤다. 함께 제공되는 빵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그만 배가 불러버리고 말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