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주에 가서 피자를 먹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대명리조트에서 피자를 포장해 오는 걸보면 분명 색다르긴 하나보다... 바로 '피자굽는 돌하르방' 이다. 처음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모임장소에서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피자만 찾다보니 이렇게 되었단다.
점심시간인 오후1시 전후에는 대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아마도 토요일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일행도 꽤나 기다렸다. 우리가 식사를 마친 오후2:30경에는 붐비지 않아서 이때쯤 맞춰서 간다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전에 있던 곳은 폐쇄하고 새롭게 옮겨 왔다고 한다.
돌하르방의 각종 메뉴들...
- 돌하르방피자 (1미터 길이 + 4가지 맛을 한판에...) \39,000
- 세떠멍피자 (50센티 길이 + 2가지 맛을 한판에...) \22,000
- 콘밥 (볶음밥 리조토, 이거에 손이 자꾸 갔다...) \13,000
우리 일행이 주문한 돌하르방피자.
기다란 판에 길다란 피자가 들어와서 좀 놀랬다... 고구마, 감자, 불고기, 김치 피자가 한판씩 늘어섰는데, 김치피자가 참 독특하고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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