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이었으니 벌써 2년반이 넘었다. 하루정도 짬이 나서 모나코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휴가 시즌이라 언뜻 보아도 여행을 떠나는 차량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3주이상 쓸 물건들을 차가 터져라 넣고, 뒤에 매달고 가는 차량들... 우린 언제쯤 3주간의 달콤한 휴가를 맛보고 살 수 있을까?
프랑스에서 렌트했던 소형 벤츠.
고속도로 톨게이트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까르푸, 이젠 한국에서 볼 수 없고 싱가폴이나 가야 볼 수 있게 되었다.
휴게소 옆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피크닉 장소가 있었다. 그 곳에 있는 펌프를 빙글빙글 돌리면 정말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나왔다.
깐느와 니스는 모나코 가는 길목에 있다.
저 구름덮인 산 너머 아래 바다 쪽으로 '아름다운 정원 도시' 모나코가 기다리고 있다.
차를 주차하고 나오니 눈 앞에 그 유명한 몬테카를로 카지노가 중앙에 버티고 서 있었다.
몬테카를로 카지노 옆으로는 명품샵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몬테카를로 카지노 왼쪽 (명품샵 반대편)에 있는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
프랑스나 모나코 기념품가게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멋진 인형들!
몬테카를로 카지노 입구엔 명품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모나코 뒤편에는 구름덮이 산들이 성처럼 모나코를 감싸안고 있다
몬테카를로 카지노 뒤편엔 전망좋은 공원이 있었다
공원에서 바라본 해안에는 리조트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지중해를 여행할 크루즈선박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늘, 바다, 땅 이 하나가 지중해의 따스한 기후 속에 하나로 어우려져 있는 곳, 바로 모나코 이다.
모나코는 도시전체가 하나의 잘 가꾸어진 정원 같았다. 나무 한그루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고....
모나코 어딜가나 남아있는 그레이스 켈리 왕비에 대한 추억...
나도 노천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며 더위도 식히고...
맛있는 레몬음료, 지니(Gini) 그리고 프랑스 도착하자 마자 까르푸로 달려가 한묶음 사왔던 에비앙...
해변가에 세워진 박물관,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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