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입혀준 노란저고리와 파란바지, 난 가을이 참 좋다
아파트 담벼락에 붙어있는 덩쿨잎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천변 따라 가는 길에 만난 낙엽 숲,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
난, 온통 빨간 단풍보다도 자연이 물들여준 이런 단풍이 더 좋더라.
사철나무 담벼락에 떨어진 가을 소식, 저 너머 울긋불긋 단풍소식이 오고 있다.
천변에서 만난 가을 억새, 따스한 가을햇살에 더욱 눈이 부시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솜사탕과 가을 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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