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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대명리조트 근처 군산식당 (2012년 10월)
Kajee
2012. 11. 10. 23:20
다니엘이 병원을 다녀오고, 첼로 레슨을 끝냈더니 그만 4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그래서 바지런을 떨며 서둘러 변산으로 향했다. 저녁은 군산식당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중간에 휴게소도 쉬는둥 마는둥 열심히 몰아 다행히 리조트에 check-in 하고 바로 군산식당으로 갈 수 있었다
*** 저녁 8시경이면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퇴근하신다
※ 미리 전화를 하고 왔다는 일행들이 8:15 pm쯤 식당에 들어왔는데, 식당일 하시는 분들이 퇴근했다며 식당 끝났다고 이야기 하더라는.... (어찌어찌해서 그 분들 다행히 식사는 하게 되었지만)
우리 부부와 두 아이가 먹기에는 4인분이 부담스러워 "충무공정식 3인분"을 주문했다.
※ 충무공정식 3인분은 바지락죽이 빠진다. 하지만, 3인분도 제대로 다 먹지 못할만큼 양이 충분했다
- 백합조개구이 3개 + 제육볶음 + 오징어무침 + 꽃개탕 (꽃개 2마리) + 굴비 2마리 외 젓갈 등 반찬류
<메뉴 (2012년 10월 기준)>
맛있는 꽃게탕 덕분에 다른 반찬들이 많이 남았다.
음식들은 맛있는데, 파리가 좀 날아다녀서 밥을 먹기가 좀 불편했다.
일본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커플도 우리 옆에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